화이트 베이스의 개방감 있는 집 만들기
오늘 소개할 유진기업(주) 홈데이원의 인테리어 사례는 염창동에 위치한 동아1차 아파트입니다. 어린 두 자녀와 부부가 함께 생활할 집으로, 범위를 크게 확장하지 않는 선에서 인테리어 공사를 원하셨어요. 이에 공사 범위를 도배와 바닥, 목공, 전기, 창호로 좁히고, 2년 전에 인테리어 했던 이력이 있는 주방과 욕실은 존치해 합리적인 인테리어 공사를 계획했습니다.
이번 염창 동아1차의 인테리어 스타일은 화이트 베이스의 깔끔한 무드예요. 고객 님께서는 베란다 너머의 한강뷰를 집안에 들여오기를 원하셨고, 폴딩도어와 투명한 유리 터닝도어 등으로 거실에서 한강이 보일 수 있도록 만들었는데요, 이와 함께 꼼꼼한 단열 작업까지 병행하여 집의 기초를 탄탄히 한 염창 동아 1차 아파트 인테리어를 만나보세요!
방화문과 중문 모두 기존에 사용하던 것을 그대로 두고, 차콜 컬러의 필름으로 마감한 현관 모습이에요. 그레이 컬러의 타일을 더해 깔끔한 인상을 줬어요.
고객 님은 어린 자녀들을 위해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고 자재를 선택하셨는데요, 한창 뛰어 놀기 좋아하는 아들을 위해 보행감이 좋은 두꺼운 장판으로 시공한 건 물론 전기 콘센트도 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도록 안전 콘센트로 선택해 설치했습니다.
우물천장은 목공작업으로 플랫하게 만든 후 몰딩을 최소한으로 남겨 장식적인 요소로 활용했어요.
화이트를 바탕으로 한 베이직 스타일에 포인트가 되는 건 입구 정면의 거실 벽면이에요. 타일이나 판넬 대신 아트월 패턴의 벽지로 마감해 디자인과 비용적인 측면을 모두 만족시켰습니다.
거실을 넓게 사용하고 싶었지만, 확장 대신 폴딩도어를 이용해 개방감을 줬어요.
외창은 이중창으로 교체한 후 폴딩도어를 둬 단열은 물론, 전망을 확보하는 데 신경썼는데요, 안방 베란다 쪽으로 보이는 한강변을 언제든 바라볼 수 있도록 터닝도어를 투명한 유리창으로 선택했습니다.
2년 전, 기존 거주자가 주방과 욕실 인테리어를 새로 했기 때문에, 주방부는 특별한 공사가 진행되지 않았습니다. 다만 어두운 컬러의 벽타일을 화이트 톤의 서브웨이 탙일로 바꿔 좀더 깨끗하고 밝은 인상을 줬어요.
안방 침실은 화이트톤 그대로 유지했어요.
딸 방에는 파스텔 옐로우 톤의 벽지로 포인트를 줬어요.
파스텔 톤의 하늘색 벽지로 시공한 아들 방.
